전교인수련회에서 류모세 선교사님의 설교를 듣고 알게 되어서 책을 읽었다. 성경에서 이해되지 않았던 미스터리가 많이 풀려서 속시원했다. 정말 이스라엘에서 자라는 식물과 날씨, 지형을 모른다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것 같다.
뒷부분을 조금 못 읽었는데 오늘 반납하면서 우연히 에필로그를 읽게 되었다. 이걸 읽지 않고 반납했다면 정말 아쉬웠을 것 같은데...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은혜로 류모세 선교사가 이스라엘에 가서 사역하게 된 사연을 읽을 수 있었다.
오늘 나도 운전하고 집에 오면서 <키즈엔리딩, 하나님의 방식으로 운영하기>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어쩌면 류모세 선교사님의 이런 개인적인 사연을 읽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. 살아계신 하나님을 강단에서 내 삶을 통해 증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. 주님의 뜻이라면 자연스럽게 그런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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