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방지축 마녀 위니와 검은 고양이 윌버의 이야기다. 베오영(베스트 오디오 영어동화) 시리즈로 나온 것으로 챕터북보다 난이도는 쉽고, 그림은 정말 세밀하고 화려하다. 나는 이 시리즈의 그림만 보고 있어서 입이 쩍 벌어질 정도다. 그림이 마녀 세계를 아주 상세하게 묘사해 주기 때문에 그림만 넘겨봐도 상상력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는 듯하다.
위니 시리즈는 정말 재밌다.^^* 중학생 아이들까지도 재미있어 한다. 위니의 일상이지만 마녀인 그녀는 일단 우리와 먹는 것부터 사는 것까지 너무나 다르기때문에 완전히 다른 세상을 엿볼 수 있다. 초록 눈을 가진 윌버와의 해프닝도 참 재밌다. 예쁘지도 멋지지도 않은 위니지만 왠지 친근감이 느껴진다. 뭔가 내가 부족하고 못나 보일 때는 완벽한 주인공들 보다는 이런 위니같은 캐릭터가 마음에 위안을 주는 것 같기도 하다.
http://www.winnie-the-witch.com 에 들어가면 위니의 집도 잘 살펴볼 수 있고, 게임,단어 찾기, 색칠하기도 해볼 수 있어서 위니의 매력에 빠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.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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