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artha Speaks는 Winnie the Witch 시리즈처럼 챕터북 시리즈로 나온 것도 있다. 챕터북 시리즈로 나온 것은 한 단계 레벨이 높을 것이다.
'마싸'는 알파벳 스프를 먹고 사람처럼 말을 하게 된 개 이름이다. 스토리가 얼마나 상상력이 기발하고 재미난지 정말 반하고 말았다. '마싸'와 그 개 주인 식구들은 다른 개도 알파벳 스프를 먹으면 말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.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. '마싸'는 전화하는 걸 좋아한다. 직접 가면 개라고 푸대접 당하기 일쑤지만, 전화를 걸면 사람인줄 알고 공손하게 대꾸해준다. 그래서 전화로 자기가 먹고 싶은 고기를 잔뜩 주문하기도 하고, 라디오 퀴즈도 맞춰서 여행상품에 당첨되기도 한다. 그러나 정작 여행상품으로 떠난 그 여행에서는 개 출입금지다. '마싸'는 숨어서 그 여행에 동참하지만 온 가족들은 '마싸'를 숨기느라 급급하다. 결국 들키고 만 '마싸'는 인간들이 개를 대하는 방식의 부당함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하고 사람들은 그 연설에 큰 감동을 받는다.
또 다른 에피소드는 알파벳 스프 캔을 만드는 회사가 창립자 할머니의 유지를 받들지 않고, 더 많은 이윤을 내기 위해 26개 알파벳 중 여러개를 빼면서 생기는 이야기다. '마싸'는 알파벳 스프를 먹지만 알파벳 몇 개가 모자란 캔을 먹은 탓에 단어를 제대로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된다. '마싸'가 이 일을 해결하는 방법도 기발하고 감동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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